↑↑ 최종구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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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와 (사)한국나눔연맹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독거노인 50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우유배달’이라는 사업을 통해 관내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댁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우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서 적적함도 달래주고 있다.

이 사업은 우유 배달원이 대상 어르신 집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드리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위험이 더 높아진 독거노인에게는 더없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된다.

그동안 동네 경로당에 나가서 친구들과 만나 대화도 나누고 점심도 같이 먹으며 지내던 어르신들이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유 배달원은 이들에게 둘도 없는 말벗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최종구 회장은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우유배달 사업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다양한 비대면 봉사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경북연합회’, 지자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