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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출향인, 봄맞이 끈끈한 정나눔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21.05.18 16:47 수정 2021.05.18 04:47

이기광 변호사
사공종태 춘전냉동 대표
한명준 성동병원 이사장

ⓒ N군위신문

대구에 거주하는 군위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는 정(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소재 아사다라에서 이기광 변호사, 사공종태 ㈜춘전냉동 대표이사, 한명준 성동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깊어가는 봄을 감상하며 동향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을 가졌다.

이날 이기광 변호사(법무법인 중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리운 고향 분들을 만나지 못한지 1년이 넘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면서 다시한번 우리 군위인의 마음이 변치 않음을 느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종태 춘전냉동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군위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애향심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반갑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향우와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명준 성동병원 이사장은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여러 사정으로 안부를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우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또 이 자리를 함께한 사공화열 본지 발행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준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같은 지역 내의 우리 향우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더 큰 연대와 화합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광 변호사, 사공종태 대표이사, 한명준 이사장은 고향 ‘군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재능과 힘을 결집해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향우 친목과 단합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고향의 어려운 이웃 돕기와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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