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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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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미애) 유아들은 26일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유치원 친구들과 1·2학년 형, 누나들이 함께 성폭력예방 인형극인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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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인형극으로 쉽게 이해하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었다. 모르는 사람이나 어른들이 내 몸을 함부로 만지고 나를 힘들게 할 때 “싫어요!, 안돼요!”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기 위함이다.
인형극을 보면서 유아들과 학생들은 주인공이 위험에 빠지게 되자 모두 함께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를 외치고 등장인물의 상황에 공감하며 하나가 되어 공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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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원장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생활 패턴이 빠르게 바뀌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위험한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성폭력예방 인형극은 위험에 처했을 때, 상황을 인지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