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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노후준비!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dmin 기자 입력 2021.06.15 20:08 수정 2021.06.15 08:08

↑↑ 홍석규 팀장
ⓒ N군위신문
인생살이에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는 부문을 꼽자면 크게 재무(돈), 건강, 여가, 대인관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고령화로 은퇴하기 전까지는 인식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4가지 부문을 잘도 겪어낸다. 그러나 대비하지 않고 은퇴한 사람에게 은퇴 이후의 삶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다.

요즘은 경제 사회적인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시대가 아니라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건강을 돌볼 겨를도 없이 살아온 사람은 여가와 대인관계는 사치라고 여기며 벌어 놓은 돈이 없어서 은퇴 없이 계속 경제활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60대 이상 인구의 자가 주택 보유율이 75%라는 통계가 무색하게 노인 빈곤율이 1위라니 통계의 오류인 부분도 있겠지만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대비하지 못한 원인이 클 것이다.

국민연금 공단에서는 전국 109개 지사에 전국민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부문에 대한 상담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더욱 구체적 상담과 교육을 17개 지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관계기관에 연계하여 충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게만 생각하여 미루지만 말고 국민연금공단에 노후준비의 문을 두드려 시원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여러해 동안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연령대별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접한 질의응답을 통해 은퇴이후 적정생활비를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준비할 것인가? 본인은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막연히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진단과 상담을 통해 노후준비에 한발 다가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본다.

은퇴후에도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은퇴후 주어지는 수많은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가족 친지 이웃주민과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인간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행복한 노후를 기원해 본다.
※국번없이 ☎1355(유료)나 가까운 지사로 전화를 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장
홍석규(노후준비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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