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사공씨 군위지역 친목모임인 ‘뿌리회(회장 사공영식)’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5월27일 군위읍 소재 석담횟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공영식 회장(건설업)을 비롯해 사공열 의흥면장, 사공명상 군청 축산경영담당, 사공은자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 사공병국 ㈜에스지원 건설대표, 사공임상 사공축산 대표, 사공화열 본지 발행인 등이 함께 했고, 참석자 소개와 만찬,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공영식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상호 간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통해 화합과 더불어 개인과 지역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지역 환경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사공영식 회장은 사공열 의흥면장의 사무관(5급)의 승진을 축하하는 인사도 덧붙였다.
이어 사공열 면장은 “뿌리회가 지역 내 효령 사공씨의 뜻을 하나로 모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이끌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오늘 이 자리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명상 축산경영담당은 “오늘 이렇게 뿌리회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뿌리회를 통해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하자”고 했다.

사공병국 대표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를 통해 상호 간 화합의 정을 나누고 더욱 발전하는 회(會)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사공은자 단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차 종친 간 단합이 소원해 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서로 지혜를 모아 화합하고 단결해 한층 더 발전하는 뿌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뿌리회가 지역사회 모범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뿌리회는 한 핏줄이라는 일가 간의 친선 도모와 더불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쁘고 행복할 때 기쁨을 같이 나누며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결성된 친목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