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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총 7회)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말목공예 취미반·자격증반’수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고 다양한 취업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전문성 있는 인력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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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공예는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새활용(업사이클의 우리말 표현)하는 착한 공예로,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 어떠한 도구 없이 손으로 공예 작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으며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취미반 13명은 이미 정착단계별 패키지사업을 수료하였으며, 자격증반은 취미반 수료 후 강사 활동 및 작품 판매에 관심이 있는 회원이 참여하게 된다. 총 7회기 동안 △네모방석 △네모 데일리 가방 △안마봉 △원형바구니 △실내화 △선인장 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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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A씨(베트남)는 “취업을 하고 싶은데 자격증도 없고 취업 정보도 없어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해졌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센터장은 “아직 한국의 취업 관련 정보가 부족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체험이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다양한 문화가 한국사회에서 통합되어 함께 어우러지는데 매우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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