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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노인회 지역사회 중심 역할 버팀목이 되어야

admin 기자 입력 2021.07.02 22:25 수정 2021.07.02 10:25

제2차 이사회 열어…상반기사업보고, 현안사항 논의

ⓒ N군위신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는 지난달 29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집행부를 비롯해 읍·면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2021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과 오분이 부의장, 김정애·박운표·홍복순·박수현 의원,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양재경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사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공로패 수여, 임명장 전달, 노인회 역점사업, 2020년 중점사업 실적보고, 당면 현안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종구 지회장은 이임하는 한경희 사무국장과 양종진 취업센터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신임 박해경 사무국장과 임지하 취업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최종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변화에 따라 노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회의 중심이 되어 정신적인 지주로서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왔다. 노인들도 지역사회의 모범이 됨은 물론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서 사회를 책임지는 어르신 모습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지회장은 또 “새로 임명된 분들과 함께 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개방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심칠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어르신들께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잘 준수해 주셔서 고맙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인복지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2차 이사회에서는 △노인재능 나눔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수자원공사 실버지킴이단 △노인자원봉사클럽활성화 사업 △재능사전교육, 소양교육 실시(2회) △2021년 선진지 견학(예정) △재능나눔평가 및 간담회(예정) △취업센터 운영 등 상반기 사업 보고와 당면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복지와 경로당 활성화, 백신접종 참여 등 노인회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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