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화합의 자리인 ‘제1회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7월 22일 군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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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고, 또 참가 선수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내빈으로 군위군 박성근 군수권한대행과 오기윤 문화관광과장 그리고 읍·면장,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과 오분이 부의장, 김정애·박운표·홍복순·박수현·이연백 의원, NH농협 군위군지부 송강호 지부장,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 최규종 조합장, 군위군체육회 박성운 회장, 경북파크골프협회 이홍선 회장, 한국골프 장새주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행운권 추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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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식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중심 스포츠로써 파크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저변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체전 시범종목 유치와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어 동호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세 스포츠이다”라며 “파크골프장 기존 시설을 더욱 보안 유지해서 군민 모두에게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길러온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최상의 경기를 펼치고 수준 높은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을 함양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석 도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크골프가 군민들의 생활체육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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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선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기는 힐링 스포츠로 실버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파크골프클럽 동호인들의 화합과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운 군위군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순홍·양유정 선수가 참가 선수들을 대표해 선서하고, 박성근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심칠 의장, 박창석 도의원, 김철식 협회장, 박성운 군위군체육회장, 이홍선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이 시타를 했다.
이날 대회에는 20개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지정된 홀에 투입해 18개홀 개인경기와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에 △1위 신정희 △2위 이영숙 △3위 이문해 △4위 육상수 △5위 김순홍 △6위 이재숙 △7위 장영무 △8위 김창원 △9위 민희수 △10위 김병주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 △1위 군위클럽 △2위 삼국유사클럽 △3위 패밀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또 대회 마지막에는 참가한 선수와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해 사은품을 증정했다.
한편 군위군 내 파크골프 협회는 5개 클럽에 300여명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고, 클럽 1개와 공 1개만으로 경기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공원과 군위군생활체육공원 하천 둔치 등 녹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 스포츠이기에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