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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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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혀있던 문을 2021년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무렵 「2021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SAC ON SCREEN)」으로 시원하게 문을 활짝 연다.
「2021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것으로,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하여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영상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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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호소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중소규모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관람할 기회가 많지 않은 대형 뮤지컬, 발레, 오페라 공연으로 특별히 세 작품을 선정하여 상영 할 예정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과 국립발레단 춤의 극적이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호두까기 인형’ 7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통찰이 담긴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 ‘웃는 남자’가 7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마지막으로 한여름 밤에 즐기는 모차르트 최고의 흥행작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8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에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세 작품 모두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매 방법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054) 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