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 Wee센터는 군위군청소년수련원 및 소풍도자기공방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라온하제(즐거운 내일)’가족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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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 2가정 씩 총 4가정이 참가했다.
이번 ‘라온하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만 모여서 운영하는 가족캠프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일상적인 학교생활이나 가족 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현실과 상황에서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가족치료 프로그램인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의 뜻이 있는 순수 우리말이다.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 마주 보고 마음이 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28일 마지막 날 이루어진 도자기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가족사와 가족간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가족캠프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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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Wee센터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교육의 기반은 가정에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되어야 하며 ‘라온하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끼리 서로 마주 보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어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Wee센터가 주어진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위지역에 위기 가정과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