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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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제2대 회장에 김기수 씨가 취임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는 지난 7월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군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실장, 실무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락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회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임명장을 받은 신임 지회장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큰 책임감을 갖고 맡은 직책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군위군지회장은 “ 장애인들에게 변화와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가족공동체 붕괴에 따른 가족문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더불어 각종 사회문제로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해결하고 교통사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 대변하여 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해 설립됐다.

군위군지회는 현재 19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