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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살면서 생각해 보는 나의 예의

admin 기자 입력 2021.08.03 23:33 수정 2021.08.03 11:33

↑↑ 서영배 씨
ⓒ N군위신문
다른 예의가 아닌 직장에서 예의 이야기다.
사람은 60년 그 이상의 삶을 살수 있다면 그 것은 덤으로 사는 인생이어야 한다. 그중에 20년은 육체적 정신적 성장기이며 그 후 40년은 잘 살기 위해서 준비하다보면 그냥 가버린다.

40년 중 3분의1은 잠자는데 할애 하고 나면 남은 것 26년이나 27년 정도 순탄한 생을 맞이한다. 그중 인생살이 3분의1이 직장에서 채워진다. 보통 13년에서 14년 정도가 직장(일터)에서 보낸다.

우리가 직장에서 지켜야 할 예의가 여러 가지가 있다. 나 때문에 남을 너무 신경 쓰게 하면 그 것은 예의가 아니다. 찌푸린 표정과 예의 없는 말씨 등 남에게 항상 기분 나쁘고 불쾌한 감정을 갖도록 하는 사람은 조직에서 없어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사는 개개인의 문화로 정착해야 한다. 내가 잘나고 중요한 만큼 남도 그만큼 중요하고 잘났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제 선진국대열이다. 선진국민이면 직장이나 바깥에서 예의 없는 행동을 자제하자. 예의를 갖추는 것은 직장인으로서 기본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가 행동화되고 습관화된다면 당신은 직장인으로서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예의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깊이 생각해 보고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삶을 지향하는 뜻과 길을 선택한다. 그 선택에 따라서 직장이나 사회에서 필요한 인물이 되느냐 마느냐가 갈린다. 비록 선택에 의해서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갈리겠지만 최소한 예의를 지킨다면 당신은 직장이나 사회에서 영영 쓸모없는 사람은 아니게 된다.

삼국유사면 장곡휴양지 서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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