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선배의 고향 부임을 축하하는 존경과 사랑이 담긴 정나눔 장이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NH농협 군위군지부 이태열 농정단장은 지난 7월29일 부계면사무소를 방문해, 고향 선배인 홍병표 면장의 부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태열 농정단장 외 권영배 군위농협 부계지점장도 자리를 함께 해 홍 면장의 부임을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태열 농정단장은 홍병표 부계면장에게 부임 축하 꽃다발을 전하며 “고향 발전에 의욕이 넘치는 선배님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권영배 군위농협 부계지점장은 “부임을 축하하며 부계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병표 면장은 “면정(面政)은 마음 설레는 부분도 있지만, 선두에 선다는 사실에 어깨가 무겁다. 투명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발전하는 부계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홍병표 부계면장은 군위읍 내량2리 출신으로 군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위생계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 7월8일자로 보건행정과장에서 부계면장으로 부임했다.
홍 면장은 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