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6일 오후 2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된 연구용역 결과로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 △통합신공항 매개 대구경북 상생발전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 제고 △ 경북 북부군 대구시 인접으로 발전동력 확보 등이다.

군위군 출신 박창석 도의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통합신공항 이전예정지 결정 당시 작성된 공동합의문의 이행을 위해서라도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연구용역 결과에 나타난 군위편입 기대효과에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통합신공항을 매개로 대구　경북 상생발전 기반구축, 경북 북부권역의 대구광역시 인접으로 지역발전 동력제공 등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 때문에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군위군 편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창석 도의원은 “군위군민의 84%가 편입에 찬성할 만큼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군위군민의 입장이 일치되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군위군민의 뜻을 집행부와 도의회에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