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위군지부(지부장 송강호)는 지난 10일 팔공농협 본점에서 고령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경북 관내 고령·취약농업인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협중앙회·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군위관내 고령농업인 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36농가를 선정해 ‘풍기인견 홑이불’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었다.

송강호 지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되는 시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고령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