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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고마운 내친구야!”…군위중 15회 동기들

admin 기자 입력 2021.08.18 17:32 수정 2021.08.18 05:32

친목 파크골프경기 가져

ⓒ N군위신문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의 고마운 내 친구들.”
군위중학교 제15회 동기생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다가 지난 6일 군위군 파크골프장에서 친선경기를 통해 운동과 친목을 동시에 다졌다.

파크골프 경기 후에는 이병회(군위군파크골프협회 직전회장), 서광호(전 교장), 한상한(전 상주시 부시장), 서성이(전 기업인), 남성진(전 농협상무), 손석태(전 공무원) 등이 부계면 유천가든 식당으로 이동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서 서광호 씨는 “오늘 이 자리가 감개무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며 “이 시간 모든 걱정 떨쳐버리고 동기들 간 친목과 화합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한 씨는 “오늘 사랑하는 동기들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었다.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의 열정은 그대로다. 앞으로도 이런 열정으로 서로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병회 씨는 “역병시국의 답답함 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모두들 앞으로도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진 씨는 “오늘 운동도 하고 함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갖자”라고 말했다.

서성이·손석태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류의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무척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위중 제15회 동기들이여~ 건강하자”라고 외치며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동기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임은 코로나19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넓게 자리를 나뉘고 서로 얼굴 마주 보면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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