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오성회, 축협·산림조합장과 간담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21.09.05 23:42 수정 2021.09.05 11:42

농촌·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강조

오성회(회장 이광수)는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과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 조합장과 잇달아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축산업, 임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조합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분야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지역 축산업과 임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성회는 지난달 24일 칠곡군 가산면 소재 석우식당에서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축산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위축협의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축산 농가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론했다.
ⓒ N군위신문

이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농민을 위해 힘 써주시는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며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회 회원은 “코로나19, 폭염, 장마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며 “그러나 축산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축산경영자로서 행복하고, 보람과 존경을 받는 업(業)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열 조합장은 “축산업에 관심을 가져준 오성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농촌·농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성회는 지난달 27일 군위읍 소재 일미정 식당에서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과 임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에 펼쳐지게 될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 임업의 4차산업 혁명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산림조합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성회 신성수 회원은 “군위군 임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최규종 조합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핵심인 산림을 경영하는데 앞장서 새로운 산림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그 중심에 산림조합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병수 회원은 “어려운 산촌·임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최규종 산림조합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산림에는 관광지와 깨끗한 먹거리들이 많다면서 이제 산림은 가꾸는 시기를 지나 이용방법을 찾고 관광자원으로 개발,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규종 조합장은 “오늘 간담회처럼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현장에서 땀 흘려 우리 숲을 지켜나가는 산주·임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장 필요로 하는 산림경영기술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가 임업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성회는 코로나19로 농업과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위군 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써주는 관내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업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농촌·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