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 행정복지센터는 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추석 전 90% 이상 지급을 목표로 공휴일인 오는 18일(토요일)에도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을 실시하고 있지만, 인터넷·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정보취약계층과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효령면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주말 방문 신청 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고령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 처리 후 지급한다.
한편 박시형 효령면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하여 여러모로 가계지출이 늘어나는 시점에 국민지원금이 서민 생활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며 “지원금이 조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협조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