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군위신문 |
|
효령초등학교(교장 권영석)는 출입자 관리를 위해 군위관내 학교 최초로 10월부터 080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한다. 통신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해 학교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자는 비용부담 없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해당 기관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자의 연락처와 방문 시간 등 출입기록이 자동 저장되고,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는 출입자 관리 시스템이다.
효령초등학교는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QR코드와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080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내년 9월까지 지원되며, 지원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권영석 교장은 “080 안심콜 서비스 지원으로 전자명부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수기명부 사용을 꺼리는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방역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