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주기적으로 마을 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청소와 위생 상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청소 대상은 마을 상수도 1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42개소, 총 43개소이다.
본래 해당 시설물의 관리 주체는 마을 주민이고 물탱크 청소 등 관리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나, 최근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관리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군위군은 관리 소홀로 인한 먹는 물 사고 발생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탱크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청소를 진행한다.
이희종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