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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의흥면향우회, 오찬 간담회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21.11.03 11:09 수정 2021.11.03 11:09

재부의흥면향우회(회장 박정목)는 지난 10월23일 낮12시 부산 동래 명가 숯불갈비집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는 향우회 집행부 임원과 고문단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 고취시키기 위해 김태곤 고문의 초대로 마련됐다.
김태곤 고문은 부산지방검찰청 검찰이사관으로 퇴임했고, 재부군위군향우회 3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태곤 고문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재부의흥면향우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인 의흥회지 창간이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박정목 향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임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고문은 또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 우리 재부의흥면향우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이 더욱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정목 회장은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준 김태곤 고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응원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재부의흥면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무주 차기회장은 “항상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향우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창 고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태곤 고문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향우회 선후배들이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자”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된 가운데 궁극적으로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재부의흥면향우회는 발기 초창기인 1991년 2월경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향우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향우인 상호간에 단합을 목적으로 향우회 기초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8년 3월1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4월10일 향우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의흥향우회 회지 500부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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