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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제30대 홍성구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1.11.18 14:49 수정 2021.11.18 02:49

제33차 정기총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 N군위신문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군위를 고향으로 둔 재구 향우인들의 수장에 홍성구씨가 취임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제29, 제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대구시 웨딩비엔나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 N군위신문

이날 제29대 김수진 회장이 이임하고 홍성구 수석부회장이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고향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군위 향우들의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참석자 명부를 작성 한 후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 3부 여흥으로 나눠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제1부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회장인사, 회무보고, 감사보고, 의안채택 및 심의·의결(1호안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의 건, 2호안 2021년 회장단 및 임명직 임원 선출보고의 건, 3호안 2021년 예산(안)보고의 건, 4호안 기타토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2부 향우회장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이임사, 회기·명패·의사봉·꽃다발 전달, 취임사, 재직기념패 및 회기 증정, 효행상 시상, 축사, 30대 임원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그리고 제3부 친교와 여흥에서는 케이크 절단 및 건배제의, 행운권 추첨 등이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된 이후 이날 행사는 고향 군위군에서 김영만 군수, 군위군의회 오분이 부의장과 김정애·이연백 의원, 읍·면장, NH농협 군위군지부 송강호 지부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이 참석했다.

또 대구시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 재경군위군향우회 장병제 사무총장, 재부군위군향우회 손이수 수석부회장, 재경산군위군향우회 박삼달 회장과 임원, 재구개인택시군위군향우회 김춘구 회장과 최병윤 사무국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 홍성구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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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위 출신으로 대구에서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경임(효령) 수성구의회 의원, 홍복조(부계) 달서구의회 의원, 이신자(효령) 달서구의회 의원, 최상우(삼국유사면) 월성1동장 등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 향우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김상현 이사, 박귀주 감사, 이상필 이사, 이수근 이사, 장도익 이사에 공로패를, 이수만 고문에 온라인 플랫폼상, 김태식 자문위원에 오프라인 플랫폼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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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영만 군수와 김하봉 소보면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 향우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9대 김수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 후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쉬움도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회원들과의 교류도 중단되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점도 많았다”며 “회장 재임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읍면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들, 그리고 선후배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도와 향우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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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진 회장은 신임 홍성구 회장에게 회기 및 명패, 의상봉, 꽃다발을 전달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성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수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다. 부족한 제가 군위 출향인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 책임 또한 무겁다”며 “역대 회장님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회원 확충과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등 더욱 빛나는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성구 회장은 김수진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회기리본 액자, 꽃다발을 증정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소보면 사리2리 이준식 이장이 효행상을 수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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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애향심으로 향우회와 고향 발전에 앞장서준 재구 향우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군위의 100년 미래를 위한 희망의 새 하늘길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분이 부의장은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향우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통합신공항 유치와 대구시 편입으로 고향 군위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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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축전을 낭독한 후, 향우회 30대 임원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3부 행사에서는 여흥의 시간을 갖고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대구군위군향우회 30대 임원진으로 △회장 홍성구 △직전회장 김수진 △명예회장 장희규 △고문 박영언, 장욱, 김영만, 이수만, 최상구, 박성택, 정복찬, 홍상헌, 박노욱, 최삼수, 김대규 △자문위원 김경만, 김태식, 김하영, 박귀주, 서용수, 손청대, 윤주택, 이도원, 이병우, 이상필, 이재운, 장유수, 정연균 홍기표.

△수석부회장 박정호 △부회장 김동기, 김영대, 허점택, 김재환, 이상일, 홍진종, 김수권, 박노순 △이사 홍원표, 이수근, 사공향, 권영만, 김상현, 홍재근, 장도익, 정창화, 고명순, 김단아, 김점자, 김정열, 김제환, 김하봉, 박손수, 사공화열, 이마음, 이태복, 정성화, 정세빈, 홍의숙.
△감사 박영시, 이서현 △사무총장 최종후 △사무부총장 박창우 △재무국장 이영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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