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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 발간

admin 기자 입력 2021.12.06 00:19 수정 2021.12.06 12:19

권춘수 작가, “떠돌이 약장수” 작품 수록

ⓒ N군위신문

↑↑ 권춘수 작가
ⓒ N군위신문
권춘수 수필작가의 ‘떠돌이 약장수’ 작품이 「2021 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에 수록됐다.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장 최원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1 한국수필 창간 50주년 대표작 선집」을 펴냈다. 총 3권으로 각 권은 6부로 나눠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는 총 74편, 2권 <날마다 행복>은 78편, 3권 <달빛 산책>은 77편이 수록됐다.

권춘수 작가의 ‘떠돌이 약장수’는 1권 <한여름 밤의 풍경화>에 수록되었다. 군위출신인 권 작가는 경북대학교수의과대학, 동대학원 졸업했다. 그는 현재 대구가축병원 원장이며, 경상북도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5년 문학시대에서 주최한 ‘제106회 신인문학상’공모에서 수필부문 신인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 수필과지성문학회 회원, 군위문인협회 이사, 경북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은빛 자전거>가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수의사상 대상(산업동물부문), 국무총리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3회), 每日 시니어문학상 특선(수필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1971년 2월 12일 한국수필가협회가 창립되고 곧이어 4월10일 「隨筆文學」이 창간되었다. 1972년 3월 월간 「隨筆文學」(1982년 3월 창간 10주년 기념호로 종간)이 창간되었다.

월간 「隨筆文學」은 1971년 12월 1일 제2호, 72년 4월 1일 제3호, 73년 3월 1일 제4호, 7월 15일 제5호, 74년 2월 25일 제6호 등 비정기간으로 발행되다 제호를 「한국수필」로 바꾸고 계간으로 창간호를 냈다.

그후 1996년 2월 1일 통권 제78호부터는 격월간으로, 2007년 3월 1일 통권 제145호부터는 월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호 통권 300호를 냈다.
한국수필가협회는 반세기 동안 한국 문단에 수필 문단을 만들고 50년을 한결같이 한국수필을 발간하여 1천 3백 명이 넘는 수필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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