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 대학 특강

admin 기자 입력 2021.12.06 11:12 수정 2021.12.06 11:12

ⓒ N군위신문

↑↑ 홍완표 회장
ⓒ N군위신문
영남권 유일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선정 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11월 2일 교내 GIS세미나실에서 재학생 공간정보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측지정보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사공호상 원장은 ‘빅데이터의 미래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공간정보와 관련한 기술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차원에서의 지원 방향과 학생들의 취업분야를 연계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공호상 원장은 국책 연구기관에서 30여년 공간정보 연구만 해오다가 지난 2019년 8월 12일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취임했고 임기는 2022년 8월까지다.

그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영남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환경 대학원 석사와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박사출신으로 중앙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중앙지적위원회 위원, 국제개발협력실무위원, (사)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 국토연구원 국토정보연구본부장,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철탑산업훈장,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저서로는 ‘도시의 계획과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활용 GIS’등이 있다.

사공호상 원장은 취임 후 국토지리정보원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만들어지는 지리정보를 통해 각종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돼 국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 G119와 같은 각종 국민 실생활 밀착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G119는 국가적 재난재해나 홍수, 태풍, 설해 등 비상 상황들이 발생됐을 때 해당 지역의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대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최소의 피해로 복구 능력도 향상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정보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지도와 색각 지도 등을 만들어 국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