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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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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6일 농작업 과정별 안전성 향상을 위한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
부계면 ‘동산 친환경 사과작목회’(총 37명)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본 사업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경북대 하유신 교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은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농기구 2품목, 안전복 등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체조 실시,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점검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전문가 안전교육 5회를 실시하여 농업인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매일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진단하고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실천도 이뤄졌다.
사업에 참여한 동산1리 이정포 작목반장은 “사업이 작목반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 올 한해 농사 중 작목반에 큰 사고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다”며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향상되고 작업단계별 위험성은 감소되는 소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도 안전한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한 건강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