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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군위군의회, 의정활동 열정과 의욕 보여

admin 기자 입력 2021.12.20 10:37 수정 2021.12.20 10:37

제259회 임시회…전의원 집행부 상대 군정 질의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에 열린 군정 업무 보고에서 현직 의장을 제외한 군의원 전원이 참여해 군위군에 군정 질문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 N군위신문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4일간 실과단소별 올 한해 군정 주요현안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 본청 각 실·과, 사업별 군 행정에 대한 문제점 및 현안사항들에 총 31개를 질문했다. 그 중 산림축산과가 5개로 가장 많았고 군정 전반 4개, 농업기술센터 3개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문제점과 현안사항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일일이 캐묻는 등 의정활동에 왕성한 열정과 의욕을 보였다.

오분이 부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에서 산림축산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 관해서 △공공승마장 추진현황 △학생승마체험 사업 지원현황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위탁현황 등 총 3개를 질문했다.

김정애 의원은 △2022년도 국고보조사업 현황 등(기획감사실) △보훈수당 및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원 방안(주민복지실) △게이트볼장 및 파크골프장 현황(문화관광과) △2021년도 산불감시원 채용 방법, 동물장묘업 등록에 대한 대책(산림축산과) △치유농장 육성지원사업 현황(농정과) △노후위험 및 재해위험 저수지 현황(건설교통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 용역 현황 등(공항추진단) △농업용 친환경 멀칭필름 시범사업 등(농업기술센터) 총 9개를 질문했다.

박운표 의원은 △군위댐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에 대한 대책(군정 전반) △군청 제2주차장 운영현황과 향후계획(총무과) △지류식 군위상품권 할인판매 계획(경제과) △효령복합스포츠센터건립 추진상황과 향후계획(문화관광과) △위천수변 테마파크 운영·관리 대책(지역활력과) △화훼공원 임시주차장 활용 대책(농업기술센터) 등 총 6개를 질문했다.

홍복순 의원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대책(군정 전반) 양성평등에 준한 인사관리(총무과) △악취배출시설 관리 및 대책(환경위생과) △물류개선 지원사업 대책(농정과)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안전과)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추진현황(맑은물사업소) 등 총 6개를 질문했다.

박수현 의원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민원봉사과)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실태(환경위생과) △반려견 등록 현황과 향후 관리방안(산림축산과)△드론을 활용한 벼 경작지 일괄 병해충 방제 방안(농업기술센터) 등 총 4개를 질문했다.

이연백 의원은 △퇴비수급을 위한 경종농가 지원방안, 농·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방안(군정 전반) △운영비의 과다 증가 원인(기획감사실) 등 총 3개를 질문했다.

한편 대구와 경북 기초의원 가운데 8대 임기 3년 5개월 동안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의원의 비율이 경북 48.9%, 대구 45%나 됐다.

단 한 번의 질의도 없었던 기초의회도 경북에서 두 군(고령군·칠곡군의회)데 있었다.
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지역 기초의회와 경상북도 시·군의회 시정·군정질의 숫자를 조사 분석했다.

경북의 경우 자료 공개가 부실하거나 오류로 조사 못한 5개 의회를 뺀 18개 의회 239명의 기초의원 중48.9%, 117명은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질의를 하지 않았다.

대구 지역 기초의회는 경북보다는 조금 많아 평균 2개 정도였다. 대구도 8개 구·군의원 111명 중 50명, 45%가 구정 또는 군정 질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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