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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군향우회, 제14대 손이수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1.12.20 10:56 수정 2021.12.20 10:56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 N군위신문

재부군위군향우회 제13대 최철이 회장이 이임하고 손이수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지난 6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장어마을 식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최철이 회장에게 김영만 군위군수 감사패가 전달되고 감사보고, 2021년 사업실적결산(안), 2022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또 손이수 수석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 N군위신문

이어 제13대 최철이 회장 이임식과 제14대 손이수 회장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최철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13대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을 하게 되었다”면서 “열심히 한다고 달려왔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아쉬운 게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14대 손이수 회장께서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그리고 향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재부군위군향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윤희 향우회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간 향우회를 위해 애써준 최철이 회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라며 앞으로 새로 구성된 회장단이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품과 같은 행복하고 건강한 향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홍완표 고문은 축사에서 “어느 모임에서나 앞장서서 봉사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최철이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취임하는 손이수 회장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철이 이임회장이 손이수 신임회장에게 향우회기와 의사봉을 전달되고 취임 손 회장은 이임 최철이 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4대 손이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임무를 맡으려니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향우들이 뭉쳐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오기 위해 물심양면 애쓰신 역대회장님과 여러 선후배님들의 뒤를 이어 더 많이 봉사하고 더욱 확고한 애향심을 고취하며 재부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향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14대 손이수 회장은 소보면 신계리 출신으로 대구교육대, 부산교육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 N군위신문

1979년 3월 1일 부산 대사초등학교에서 교사를 시작하여 2020년 2월 29일 남문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고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손이수 회장은 부산광역시 남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수영구, 해운대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학교법인)소보학원 감사로 활동 중이다.

재부군위군향우회 회장단에는 손이수 회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이윤희 △고문 홍순박, 이종철, 김태곤, 김남학, 김해조, 홍완표 △명예회장 장영주 △직전회장 최철이 △자문위원 황성창, 이응학 △감사 김채연, 홍완석 △부회장 김진우, 김갑성, 이성희, 류석현, 장무주, 민부기, 박노면, 박정목, 홍현표, 최성만, 장영청, 오근석 △사무국장 사공호 △사무차장 신천수, 김명희, 송분남 △재무이사 하기호 △이사 박동일, 최태화, 정우영, 이희오, 이문덕, 김석환, 장계주, 신무균, 홍연석, 이위숙, 이영숙, 장금영, 박순옥, 이지원, 사공문, 김경환, 장인주, 이군희, 이기영, 최동남, 장태철씨가 맡았다.

그리고 △산성지회 지회장 김광명 △효령지회 지회장 정유찬 △소보지회 지회장 김치성 △군위읍지회 지회장 정인식 △부계지회 지회장 홍완석 △의흥지회 지회장 장무주 △삼국유사 지회장 오근석씨다.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창립 후 지금까지 매년 부산지역과 고향 군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비롯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불우이웃에 대한 성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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