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사공일 세계경제硏 명예이사장,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

admin 기자 입력 2021.12.20 10:59 수정 2021.12.20 10:59

문재인 대통령과 환담

↑↑ 사공일 명예회장
ⓒ N군위신문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은 지난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데 기여한 국민과 무역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구자열 회장을 비롯해 김재철(24~25대), 이희범(26대), 사공일(27대), 한덕수(28대), 김영주(30대) 전·현직 무역협회 회장 6인과 환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올해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무역액과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회장님들의 재임 기간 동안 성과들이 더해져서 오늘의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며 역대 무역협회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사공일 전 회장은 “1964년 제정된 ‘수출의 날’이 1990년 수입까지 함께 고려하는 ‘무역의 날’로 바뀌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은 무역을 통해 성공한 나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일 명예이사장은 지난 2009년 2월 한국무역협회 27대 회장으로 취임해 2012년 2월 22일 퇴임했다.

그는 임기동안 중소무역업체의 현장지원과 FTA 체결 등 무역업계 통상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지난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사공 전 회장은 총 20회에 걸쳐 지방무역현장을 방문해 총 493건의 각종 무역관련 규제 및 애로사항 대정부건의 등 중소수출기업의 현장애로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경제의 변방국에서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고, FTA민간대책위원장으로서 세계 최대 시장인 EU, 미국과의 FTA 체결 및 비준통과에도 큰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