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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에서는 연말을 맞아 개인 후원자의 따뜻한 후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초 익명의 후원자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중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원한다”며 지정후원으로 고가의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 덧붙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소보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께 12월 20일 잘 전달되었다.

군위군노인복지관 박용민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후원자의 마음이 정말 귀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