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종 군위군 의회사무과장이 12월 31일자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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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종 의회사무과장 공로연수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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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 출신인 오영종 과장은 1981년 7월 1일 자로 군위군 우보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 4월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총무과 총무담당,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 전문위원, 우보면장을 거쳐,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2021년 10월 1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오영종 의회사무과장은 의회사무과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4년 군위군의회와 첫 인연을 맺은 후 의회전문위원을 거쳐 2019년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10월부터는 지방행정서기관으로서 의회사무과장직을 수행하였다.
오 과장은 재직기간 중 항상 성실하고 열정적인 근무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늘 모범을 보여 왔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직 기간 동안 1990년에는 새마을유공 내무부장관상 수상, 2006년에는 지방행정혁신 추진 유공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도에는 재난관리 실태점검 유공, 2009년에는 도정 역점시책 추진에 기여함에 따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1998년에는 군위군수로부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는 등 총 8회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후배 공무원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직원 여러분은 남남이 아니다. 공직을 떠나기 전까지 몇 번을 다시 만나 일할 수 있는 동료다”며 “항상 이점을 염두에 두고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하며 퇴임 후에도 공직생활 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을 위해서 작은 보탬을 더하겠다는 석별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