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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보리밭

admin 기자 입력 2022.01.03 21:40 수정 2022.01.03 09:40

↑↑ 박두익 작가
ⓒ N군위신문











보리
보리
푸른 보리

두메산골 바다 펀펀하게 열리어
푸르른 말들이 우루루 밀려와
그 사이 파노라마로 엎드렸다가
언덕배기 산모퉁이로 몰려 가네

가느다랗게 어울리는 등성위엔
봄이 움터져 나올 기운을 꿈꾸며
파란 물결이 넘실

信濟 박두익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약칭 사실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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