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스포츠

신일동 군위군보디빌딩협회장, 미스터코리아 우승

admin 기자 입력 2022.01.03 22:14 수정 2022.01.03 10:14

지난해 12월4일 Mr.YMCA선발대회에서 우승 차지해 정상에 올라
“여건이 허락한다면 훈련을 게을리지 않고 현역으로 활동하고 싶다”

 
↑↑ 신일도 회장 우승
ⓒ N군위신문 
‘어르신’이라는 말 대신 ‘청년’이라 불려야 할 것 같은 보디빌더가 있다. 바로 군위군보디빌딩협회장인 신일동(62세)씨다.

신일동 회장은 지난해 12월4일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Mr.YMCA선발대회와 2021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Mr. YMCA 대회에서 압도적 근질로 우승을 거뒀던 신 회장은 2021 SBS스포츠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도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60세 이상 체급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신 회장은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필두로 독보적인 데피니션(근육 선명도)과 세퍼레이션(근육 분리)을 과시, 경쟁자들을 눌렀다.

신 회장은 “평소에 많은 사람이 보디빌딩의 아름다움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2년에는 YMCA 3연패, 기회 된다면 미스터코리아 2연패에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별다른 일이 없는 이상은 다음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업이 운동선수 아닌 신 회장은 현재 군위군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평소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그는 선수로서 활약과 더불어 지역 보디빌딩 저변확대에도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신 회장은 선수로서 뛰어날 뿐 아니라 군위군 엘리트 선수 육성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경북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2020년 미스터 YMCA에서 우승을 했고, 미스터코리아때는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