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우보면여성회(회장 박봉남)는 한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름답고 훈훈한 정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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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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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여성회는 지난해 12월 18일 박봉남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찹쌀수제비 60인분을 준비해 우보면 두북1·2·3리 주민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7일에는 두북리 마을회관에서 닭개장 50인분을 끊여 홀로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여수칙을 준수하며 가가호호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안위를 살피고 정나눔 시간을 가졌다.
자총 우보면여성회는 회장 공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봉남 회장의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여성회가 활성화되고 정상적인 운영 봉사를 펼칠 수 있었다.
이날 자총 군위군지회 회장단을 비롯해 운영위원 읍·면여성회 회원들이 배달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봉남 회장은 “따듯한 찹쌀수제비와 더불어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마을주변 이웃들과 나누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지역 이웃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달하고 했다.
한편 자총 우보면여성회는 올 한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나눔, 기부금, 물품전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