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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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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동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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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 서진동 지부장이 유임됐다.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 2021년 정기총회가 지난해 12월 27일 군위축협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 회원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과 오분이 부의장, 김정애·홍복순·이연백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장원주 사무국장의 사회 진행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성원보고, 지부장 인사, 격려사, 축사, 감사보고, 의안채택, 임원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서진동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하며, 올해 도움을 주신 회원농가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 지부장은 또 “새해에도 한우농가들이 서로 단결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고 한우농가의 권익증진과 기술교류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서 단순한 경제적 잣대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면서 “한우농가의 소득향상과 권익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칠 의장은 축사에서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새해에는 의회 차원에서 농가가 소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킬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억수·우점복 감사가 2021년 지부회계 및 전반업무 등 관련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또 2021년 사업실적결산(안)과 2022년 사업예산(안), 임원선출의 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는 현 서진동 지부장을 비롯해 임원 대다수를 유임했다.
△지부장 서진동 △부지부장 이희엽, 신순철, 정인수 △감사 박억수, 우점복 △사무국장 장원주 씨를 유임했다.
이 자리서 서진동 지부장은 “지금 당장의 소 값은 호황일지 모르지만 소 값 하락 우려와 환경규제 강화 등 앞으로의 한우산업은 절벽이라 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직면에 있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의 역할을 다해 나가되, 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해 나가는 등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사육농가와 회원의 공동이익 도모와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9년 12월 13일 설립된 농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론 한우농가 사양관리 및 기술 교육실시, 한우고기 시식회 및 부대행사, 한우소식지 발행 및 한우고기 홍보, 기타세미나 및 회의, 한우농가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제시 등을 한다.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진동 지부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