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3일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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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시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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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올해 임인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에는 군위군이 통합신공항, 대구시 편입 대역사가 이뤄지는 시기이며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꼭 성취될 수 있도록 군위군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위군 100년의 미래를 위해 멀리 내다보고 깊이 생각하며 군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에 대해서 “도약과 변화의 중심에서 역사적 소명을 다하여 군민모두가 희망과 꿈을 꾸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더 큰 가치 군위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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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공항·대구편입 행정력 집중
첫째,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으로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며 올해는 미래 100년 군위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최고의 해로 기억되도록 앞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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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균형 복지추진
둘째, 군민 누구나 걱정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에 힘쓰겠으며 군민 개개인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따라서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하고,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빈틈없는 보건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군민운동장과 우보·소보 파크골프장을 준공해 맞춤형 건강복지를 실천해 나가고,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여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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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력있는 희망경제 실현
셋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활력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하겠으며, 확고한 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관내제품을 사용토록 하고 군위사랑상품권도 지속적으로 확대·판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군위읍 도시재생사업과 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으며, 부계∼의흥간 테마도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경관개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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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맛나는 부자농촌 육성
넷째, 우리 군의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을 집중 육성해 살맛나는 부자농촌를 만들겠으며, 농산물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고품격 가공품 개발에 노력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농업인 수당 도입과 이미 시행중인 농업인 월급제 그리고 안전보험과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삼국유사테마파크 아이누리 키즈공원, 빛의 뮤지엄, 화산마을 자연가득 이야기 동네, 삼존석굴 전망대, 위천수변테마파크 짚라인 설치 등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봉사하는 섬김행정
다섯째,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을 펼쳐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군민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올해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만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면서 “저와 500여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