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공정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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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구 소재 송정한우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자리서 사공준 회장이 이임하고 사공정규 교수가 새로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국민의례, 총무·감사보고, 회장인사, 2021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2년 사업예산(안),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사공준 회장(영남대 의대 교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준 종친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는 순간을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효령사공씨의 명예와 전통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고 성실하게 문중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2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했다. 또 회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신임 회장에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사공정규 회장은 “그동안 노력해 준 선임 사공 준 회장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종친 간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사공정규 회장은 현재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며,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가다. 또한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초로 정신건강채널인 ‘힐링닥터 사공정규 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또 사공정규 회장은 ‘힐링을 통한 행복 나눔 활동’,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활동’, ‘지역사회 정신보건 활동’ 등에 꾸준히 사회 공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종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효령 사공씨’의 유구한 전통이 훼손되지 않도록 후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