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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주)포엠엔지니어링, 확장·이전 기념식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22.04.04 09:53 수정 2022.04.04 09:53

새 둥지에 뛰어난 품질의 ‘밸브’ 개발 세계 재패 다짐

㈜포엠엔지니어링(회장 박성택)은 지난 2일 대구 성서공단 일대에서 임직원, 내빈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엠엔지니어링 확장·이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N군위신문

㈜포엠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스팀라인에 적용한 버터플라이밸브를 생산하는 업체로 용접형, 물용, 이준편심용, 삼중편심용 버터플라이밸브가 있다.

이날 기념식은 포엠엔지니어링 이전 관련 설명 및 소개,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구성된 1부 행사, 2022 신사들 색소폰 봉사단 공연으로 구성된 2부 축하 및 여흥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성택 회장의 고향 향우인인 장희규 ㈜선경타월 회장, 장유수 관세사(관세법인 천지인), 김대규 재구군위군향우회 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N군위신문

박성택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어려움을 참고 성실히 근무해 준 포엠엔지니어링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세계에서 계속 인정받는 밸브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희규 선경타월 회장은 축사에서 “㈜포엠엔지니어링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위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위기를 잘 극복했기에 이 유서 깊은 곳에 자리에 왔고 앞으로도 위기는 더러 있겠지만 현명하게 잘 극복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장유수 관세사는 “㈜포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대구의 튼실한 중소기업으로 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의 악조건 속에서 포엠엔지니어링의 성장은 더욱 의미 있고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규 재구군위군향우회 전 회장은 “㈜포엠엔지니어링이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크게 도약하여 국내 상위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91년 5월에 설립된 ㈜포엠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스팀라인에 적용한 버터플라이 밸브(Butterfly Valve)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포엠엔지니어링의 Butterfly Valve은 산업설비의 중저압 스팀 및 중온수에 그 효과가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포엠엔지니어링은 2009년에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품질향상과 새로운 연구개발을 위해 2016년 2월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품질 경영시스템(ISO9001)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제품, 정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주인 박성택 회장은 인재와 기술력이 큰 원동력이라는 신념 아래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에 포엠엔지니어링은 2010년 이노비즈 인증(기술혁신형 기업 인증제도)을 받았다.

그리고 박성택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위군 산성면 출신인 박 회장은 애향심도 깊어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교육발전기금 기탁,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앞장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대구 군위군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발전과 군위인의 화합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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