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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6. 1 지방선거 아름다운 용퇴

admin 기자 입력 2022.04.20 10:34 수정 2022.04.20 10:34

12년간 의정활동 관심과 사랑에 감사

↑↑ 심칠 의장
ⓒ N군위신문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이 지난 2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칠 의장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의정생활 12년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 봉사할 수 있었다”며 “젊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 6월 1일 치르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의장은 “대과 없이 공직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군위군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은혜 덕분으로, 한없이 고맙기만 하다”며 “군위발전과 민의를 대변하며 달려온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8대 지방의회 선거 때 주민과의 공약사항으로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공약을 한 바 있었다”며 “무엇보다 군위군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큰 뜻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주어 능력을 펼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편 심칠 의장은 2020년 3월에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1만2천장)를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을 발굴하는 상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지방의정봉사상’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심칠 의장은 제8대 군위군의회 의장으로서 제8대 의회가 출발한 지난 2018년 7월 16일 제23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8년 54건, 2019년 93건, 2020년 92건, 2021년 99건, 2022년 현재까지 11건으로 약 4년 동안 총 349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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