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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김정애 군의원, 6.1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admin 기자 입력 2022.04.20 10:38 수정 2022.04.20 10:38

↑↑ 김정애 의원
ⓒ N군위신문

군위군의회 김정애 의원이 6월1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애 의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과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로 16년 동안 지역에 헌신할 수 있었다”며 “보다 능력 있는 분들이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6월 지방선거에 불출마 한다”고 밝혔다.

김정애 의원은 군위군 가선거구 최다선인 4선 의원이기에 이번 불출마 선언은 지역민들에게 놀라울 수밖에 없다.

그는 “2006년 군위군의회 첫발을 내딛은 후 군위·소보·효령을 지역구로 지역민들의 삶 속에서 현장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해 왔다”며 “지역 출신이 아님에도 주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방의회 5대부터 8대까지 모든 열정을 바쳐 군위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데 감사하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 “현재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광역시 편입 등 지역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격변하는 상황에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역동적이고 능력 있는 후진이 정계에 진출하여 지역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록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지만,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대변하는 의원으로 소임을 다하겠으며 주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서도 그 간 보여주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의원은 지방의회 5대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5대 ‘군위군 산모도우미 지원조례안’ 외 3건, 6대 ‘군위군 귀농인 지원 조례안’ 외 3건, 7대 ‘군위군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8대 ‘군위군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안’ 외 6건의 조례규칙 입안을 비롯하여 ‘농민수당지원을 위한 5분발언’ 등 지방자치와 주민생활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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