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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금정 이윤희 회장, 고액 기부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admin 기자 입력 2022.04.20 18:13 수정 2022.04.20 06:13

ⓒ N군위신문

태금정㈜ 이윤희 회장(78)이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는 지난 4월18일 부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태금정㈜ 이윤희 회장의 아너스크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윤희 회장은 이날 적십자 부산지사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적십자 아너스클럽 부산지사 17호에 등재됐다.

이윤희 회장은 “적십자를 통해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던 차에 권유받고 참여하게 됐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희 회장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2022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500만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희 회장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고향인 경북 군위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철스크랩 기업인 태금정㈜ 대표이사를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상생과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존경 받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부산을 비롯한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고향인 군위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크고 작은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장,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도 여러 단체의 회장과 고문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 돕기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윤희 회장은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를 위해 청소년 문화존 사업과 저소득층 및 한 가정 자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무한한 사랑을 표출해오고 있다.

이에 2008년 법무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011년 부산시 사회공헌상 베품부문 으뜸장, 2012년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9년 BBS 부산연맹이 MBC부산문화방송 주최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 두 자녀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들어온 축의금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성금으로 부산시 행정부시장실에 몰래 두고 떠난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알려져 ‘훈훈한 미담’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동의대 행정대학원과 부산대 경영대학원, 동의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2004년에는 부산대 AMP 총동창회장과 2008년 외국어대 최고국제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아너스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 9월 30일에 출범, 전국에서 총 318호까지 가입을 했으며 부산에는 제18호까지 탄생했다.

이번 가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제15호 지맥스 정성우 대표이사, 제16호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17호 태금정 이윤희 회장, 제18호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 동시에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을 했다.

이번 가입식을 통해 모금된 희망나눔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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