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금속 이종철 회장이 지난 2월 22일 아주대학교 의료원(이하 의료원)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고 의료원으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종철 회장은 현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설립한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이종철 장학’으로 매 학기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2018년에는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이종철 회장이 기부한 1억 원은 가정희학과, 안과, 위장관외과의 연구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종철 회장은 군위군 산성면 출신으로 산성초등학교(39회), 대성중학교(6회), 경안고등학교(13회)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장을 수료했다.

이 회장은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재경산성면향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산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다른 고향 사랑 실천으로 군위군 군민상 까지 수상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고향 산성면의 명예면장을 맡으며 산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종철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사람들을 잊지 않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