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최재관)는 지난 4월 20일 2시간에 걸쳐 교내 독도사랑 나라사랑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독도사랑 나라사랑 대회는 독도 교육주간의 독도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글짓기 분야에는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그림 그리기 분야에는 표어와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4개 부문으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대회를 실시하기 전 사회(역사) 교과시간에 경상북도사이버독도학교 교육자료를 활용한 계기 교육을 미리 실시함으로서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에 따른 영토사랑 정신 고취 및 독도 수호 의지를 좀 더 체계적으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의 문예의 운문 부문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관심 속에서 멀어졌던 우리 땅 독도를 내 마음 속에 새기며 독도에 대한 사랑을 다지는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재관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 주권의식을 함양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