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분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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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호2-나번 오분이 후보가 지난 13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군위군의회 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군위읍 중앙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당원, 직능단체 등 군위군민 수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국민의힘 군위군 지방선거 출마자 등도 참석해 오분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오분이 후보는 “군위군민들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군민의 뜻을 대신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그런 전달자가 되겠다”라고 했다.

이어 “군위군민을 섬기고 지역 곳곳을 열심히 땀으로 적셔, 군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군위를 만들 것”이며 “소통에 적극적인 군의원이 되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지난 2018년 비례대표로 군위군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그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종사자에 대한 고통 분담 및 지원책 마련,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방안 마련, 통합신공항 이전 준비단계에 따른 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지역의 관광 경기 활성화, 청년 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작물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농업정책 마련, 시가지 경관사업 조성과 야간 통행 위험 지역 예방 활동 활성화 등 의정활동을 했다.

오 후보는 “집행부의 부당한 행정을 견제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또 농촌지역에서 소외 받는 노인과 여성,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 활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고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약으로 △관광문화 기반 마련 △농가 일손돕기 지원 기반 마련 △소외계층을 위한 일거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오분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농업계발대학원(농학석사)을 졸업했다. 또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군위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장, 군위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경북자연사랑군위군지회장, 한국프레스플라워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군위군의회 부의장,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이사,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 이사,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조정위원, 의성·군위·청송 범죄피해자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수상으로 정보통신부 장관상,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상, 대통령표창장(경상북도재향군인회여성회), 자랑스런 군민상,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상, 군위군의회의장상, 지방의회 30주년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