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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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민의힘 군위군 나선거구 군의원 후보(기호2-다번)가 지난 9일 우보면 이화리 전통시장 내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위지역 출마자들과 당원은 물론, 지지자, 군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수현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통솔력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을 꿈꾸고 있다”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지역의 대표자로 민과 관을 연결해줄 연결고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군의회가 지역사회 갈등의 조정자로서, 주민의 청원을 수리하고 처리하는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예산학교 운영과 낭비성 예산 제거, 투명한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을 바로잡고, 갑질 문화 근절과 남녀평등 문화 실현 등으로 군정 바로잡기를 약속했다.

또 군의회 주민 방청 활성화와 현장 공청회 활성화, 직능·지역별 주민 간담회 등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주민과 공무원과의 수직적 관계로 여겨졌던 이전의 의회의 모습을 떠나 수평적 관계로 의회 문화를 바꾸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익힌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의정활동에 접목해 더 좋은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공천을 받은 박수현 후보는 우보면 출신으로 우보초등·우보중·안동농림고·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우보면청년회장, 우보면청년특우회 사무국장, 윤석열 국민캠프 국민민생안전본부 군위군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우보중앙교회 사무장로를 맡고 있다.

더불어 대통령 표창,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 자랑스런 공무원상 등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박 후보는 2018년 군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군위군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군위군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 통합신공항이전 특별위원회 간사, 군위군 대구광역시편입추진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