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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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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2일부터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또한, 사업 효과 증대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시 접수로 진행된다.
군위군에는 약 2,000대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운행 중에 있으며, 3월에 진행한 1차 접수에서 160대의 차량을 선정하여 폐차 중에 있고 그 중 16대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은 LPG화물차로 전환을 진행 중이다.
조기폐차 신청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소유자가 인터넷이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이용하여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제공 또는 인터넷 신청을 지원한다.
또한,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접수중이며, 운행중이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로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2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규제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어, 5등급 경유차의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2,060대 정도의 차량이 운행중에 있다”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수송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