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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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출신 김영대 ㈜니피폴리머 대표가 지난 3일 제1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 4월 1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심사하여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김영대 ㈜니피폴리머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군민상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칠곡군은 2004년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한 이후 올해까지 94명의 개인과 8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민상을 수상한 김영대 대표는 시설투자유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002년 3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설립된 ㈜니피폴리머는 플라스틱 컴파운드·마스터배치, 카본 컴파운드·마스터배치, 합성수지용 착색제 등 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제조업체다.

니피폴리머는 설립 후 20여년의 다양한 고객사의 OEM·ODM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의 고객사로부터 가치와 품질을 입증 받으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 1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해 재생소재를 이용한 응용제품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대 대표는 또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군위군 소보면 출신인 김영대 대표는 재구군위군향우회 부회장을 맡아 향우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위군의 대외협력사업 지원,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지원 등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에 출향인으로써 군위군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군위군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