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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제8대 군위군의회 4년간 의정활동 공식 마무리

admin 기자 입력 2022.06.20 10:43 수정 2022.06.20 10:43

군위군의회, 최대 숙원사업 통합신공항 이전·대구편입 실현에 최선 다해
“현장중심 의정활동 군민편의 높였다”

ⓒ N군위신문

지난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제263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반의 기간 동안은 군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이 제한되어 큰 아쉬움이 있었지만, 제8대 군위군의회는 군민들의 뜻을 오롯이 실천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제8대 군위군의회 의원들은 4년간 정례회(7회, 127일), 임시회(25회, 74일) 총32회 201일의 회기를 운영해 총 349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의원발의 조례 27건·규칙 13건, 5분 자유발언 14건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규칙 제·개정 처리안건 수는 제7대 의회 7건보다 약 571%가량 대폭 증가했다. 그 어느 대 의회보다 조례·규칙을 군위군의 실정에 맞게 개정하고 군민들의 의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였다는 것을 수치적으로 보여준다.
ⓒ N군위신문

8대 군위군의회에 가장 주목할 만한 활동은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와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위군의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편입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야장천 최선을 다하였다는 것이다.

2020년 1월 주민투표를 통하여 우여곡절 끝에 군위·의성 공동후보지를 선정하고 통합신공항을 유치시키기 위해 통합공항이전특위가 앞장서 활동하여 큰힘이 되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8대 군위군의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발판삼아 9대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특위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위는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공동후보지가 선정되면서 작성된 공동합의문에서 출범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8대 의회는 공항이 이전되기 전 필수사항인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비록 8대 군위군의회의 임기 안에 편입을 못하였지만 이어지는 9대 의회에서 역할을 이어받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이다.

또한, 군위군의회에서는 코로나19의 유행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
정부의 2021년 백신접종계획을 발표하였을 때 군위군의회는 백신접종의 안정적인 준비를 위한 정부계획에 발맞춘 군위군의 신속한 대응체계 수립을 촉구하였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장섰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으로 끝내지 않고 군위군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여러차례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어 군위군의회는 의회사무과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 행사와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해졌다.

군위군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적 기구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제도를 정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원·직제개편, 집행부와 업무협의 등 사전에 대응했다.

심칠 의장은 “제8대 군위군의회가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집행부 견제와 감시, 군민들을 위한 정책 제시를 위한 노력에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4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헌신해주신 의원님들을 비롯해 군수님과 500여 공무원분들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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