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중학교(교장 박철수)는 지난 6월 17일 지역 연계 ‘군위 문화유산 원정대’ 활동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삼국유사의 얼을 찾아 떠나는 탐방여행을 하였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삼국유사의 얼을 찾기 위해 오전에는 ‘절벽 속 부처를 찾아서’ 군위 삼존 석굴과 ‘이 많은 돌들이 어디서 왔을까?’라는 궁금함을 가지고 한밤마을을 탐방하였다. 오후에는 신나는 이야기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탐방하였다.

이번 탐방 여행은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체험 중심의 ‘나눔과 배려’ 모둠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게 되었다.

학생회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평소에는 관심 없이 보았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의미를 알게 되니 다시 보고 뜻을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체험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