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문가, 이하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지난 6월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용화산에서 6월 정기산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경군위군산악회는 매월 정기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향우 회원들이 서로 교분을 돈독히 나누고 있다.

이날 산행에는 김문가 회장과 홍영철 초대회장, 서성도 2대회장(대경산악회 회장), 김영구·장병제 수석부회장을 비롯 회원 등 41명이 참가했다.

또 대경산악회 김은숙 전 회장과 원청연 사무총장 등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김문가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향우 회원들이 산행에 함께 해주어 기쁘고 고맙다”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무엇보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구 직전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군위군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용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향우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용화산 산행 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뒤풀이에서는 식사를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군위인들이 참가하는 단체로 고향발전과 함께 나라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행을 통해 향우들이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며 향우들은 상호 협력하여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통기구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