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섹션
정치/경제
자치행정
사회
인물
교육/문화
행사
실시간 뉴스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PC버전
Copyright ⓒ N군위신문.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홈
정치/경제
자치행정
사회
인물
교육/문화
행사
more
홈
정치/경제
자치행정
사회
인물
교육/문화
행사
홈
인물
독자마당
양 계 장
admin 기자
입력 2022.08.04 17:48
수정 2022.08.04 05:48
공유하기
↑↑ 황성창 시인
ⓒ N군위신문
야성을 잃어버리고
우리에 갇힌 닭들은
혼자 날으려 하지도 않고
날 줄도 모르는 존재가 되었고
사람들이 뿌려주는
한 알의 모이를 더 쫓다
목줄띠가 비틀어져도
용하게 닭벼슬은 곧곧하네
그곳에 발목 잡힌 닭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계란을
하루 한 알씩 낳아야 할 의무가
사료를 축낸 생산성의 대가인가
깃털 흐트러진 닭들이
밤에도 환한 조명아래
눈물로 범벅된 모이를 삼키며
살아 있음이 고달픈 꼬꼬댁의 한숨
황성창 시인 / 부산연제문인협회 고문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군위신문
랭킹뉴스
최신 50일
집계한 조회수입니다.
01
박창석 의원,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2024/11/22 15:20
02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24/11/22 20:52
03
군위군노인복지관 희희락락 연극단, 세 번째 작품발표회 개최
2024/11/22 20:45
04
군위군보건소, 혁신마인드 제고 브라운 백 미팅 가져
2024/11/22 20:47
05
㈜엠알 이기웅 고문, 취약계층에 극세사 이불 기탁
2024/11/22 20:49
홈
정치/경제
자치행정
사회
인물
교육/문화
행사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네이버블로그
URL 복사